아주 특별한 사랑 (게임의 여왕 두 번째 이야기) “정우야~내일은 조리 신고 라운딩 한번 해볼까?” 발등을 다치는 바람에 숙소안에서 책만 읽던 지수가 지루한 마음에 정우에게 말했다. “진짜? 엄마~사실 나 할아버지하고만 치기 좀 지루했었거든,... 잘됐다! 그럼 정환이 형이랑 민준이 형한테 설욕전 다시 하자고 해야겠다 “ 지수가 내일은 라운딩을 하겠다는 말에 신이 나서 나갔던 정우는 30분 후에 숙소로 돌아온 와서는 내일 7시 30에 클럽하우스에서 넷이 만나서 다시 한판 붙기로 했다면서 흥분해 있었다,. “그럼 할아버지는 어떡하니?” 같이 운동할 사람이 없을 상호가 걱정되는지 지수가 정우에게 묻자 “아~내가 다 알아서 해결했지... 할아버지는 내일 오후에 나인홀만 하신데요... 제가 같이 돌아드리면 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