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 난 컴퓨터를 보다가 지금부터 10여 년 전인가? 대략 2002년도에서 2003년도쯤 였던 것 같습니다. 제 방에 있던 데스크톱을 아들방에 설치해주고, 저는 최신형 노트북으로 다시 샀습니다. 지금이야 스마트폰이 발달하여 데스크톱 뿐만 아니라 노트북도 잘 사용하지 않지만 10여 년 전만 해도 데스크톱으로 작업을 많이 하던 때였지요. 노트북을 가지고 오신 분이 자꾸 다운이 되던 데스크톱을 포맷하고 윈도 98을 사용하던 것을 윈도 XP로 바꾸어 깔아주겠다고 하셨습니다. 서비스라는 말에 얼른 그렇게 해달라고 해서 깔아주고 그분은 가셨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다음부터였습니다. 전에 보다 더 문제가 심각해서 컴퓨터를 사용할 수 없을 지경이 되었습니다. 노트북은 XP를 깔았어도 아주 잘되는데, 데스크톱은 팬티엄 ..